이종열 명장 피아노 조율사 나이

이종열 명장 피아노 조율사 나이 프로필

 

 

대한민국 피아노 조율 명장 1호 이종열을 아시나요?
1월 27일 방송된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하여 화제인데요.
이종열 동명의 야구선수 등 동명이인이 많죠.
오늘 소개할 분은 이종열 명장입니다.

 

 

이종열 명장은 2019년 조율의 시간이라는 에세이 책을 저술하기도 했습니다. (민음사)
65년의 긴 세월 동안 조율사 한 길만 걸어온 이종열 명장인데요.
이종열은 지금도 발전하고 있다며
여전히 조율에 매진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피아니스트들의 완벽한 연주를 위해 20시간 조율도 마다하지 않는가 하면
필요한 공구를 직접 발명하기도 한다는데요.
유퀴즈를 통해 이종열 명장은 조성진, 조지 윈스턴,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같은 세계적인 피아노 거장들과의 인연도 공개했습니다.

 

 

 

 

유퀴즈온더블럭 오디오 감독과 조세호의 깨알 연주도 방송되었어요.
오디오 감독이 피아노 전공이라고 하죠.
아마 피아노 조율에 대해서도 처음 알게된 분도 계실거에요.
피아노 조율은 현 사이의 음악 간격이 조율되도록 
어쿠스틱 피아노의 현의 장력을 조정하는 작업입니다.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라는 곳도 있죠.
피아노를 구성하고 있는 부품은 대부분 천연소재로 제작되어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조율, 조정이 필요한 것이에요.
특히나 한국은 사계절이 있어 기후가 다양하다보니 꼭 필요한 작업이죠.

 

 

 

피아노 조율 자격시험을 통해 조율사 시험도 존재하구요.
피아노 조율 비용은 상태와 시간에 따라 다르며
특히나 유명한 이종열 명장의 조율은 받기 힘들거에요.
이종열 나이는 1938년생으로 84세입니다.

 

 

대한민국명장회에 속해 있는데요.
고향은 전주입니다.
이종열 명장은 1956년 피아노 조율에 입문했습니다.
수도피아노사와 삼익피아노사를 거쳐 프리랜서 조율사로 독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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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세종문화회관, KBS홀, 호암아트홀, 국립극장 등 주요 콘서트홀에서 조율을 했구요.
현재 서울 예술의전당과 롯데콘서트홀 수석조율사로 재직 중입니다.
서울 예술의전당에 자신의 방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이종열은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 고문, 튜닝아트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하죠.
이종열은 2007년 산업자원부 피아노조율부문 명장 1호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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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지메르만, 예브게니 키신, 라두 루푸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도 이종열 명장을 거쳐갔씁니다.
물론 조성민, 손열음도 당연하구요.
이종열 학력정보로는 전주공업고등학교 화학과입니다.
훌륭한 조율사가 없다면 어떤 연주자도 자신이 원하는 실력을 발휘할 수 없는데요.

 

 

 

이종열은 고등학생 시절 교회의 풍금을 고치면서 조율에 관심을 가졌다고 해요.
앞서 반음계 단소까지 개발했었다는데요.
일본어를 공부하며 조율을 공부했다고 합니다.
230개의 줄을 조였다 늘이고, 88개의 건반 위치를 높였다 내리는 등 이종열은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2003년 내한했던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은
커튼콜 당시 이종열 선생을 무대로 불러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해요.
정말 깐깐한 피아니스트인데도 말이죠.

 

 

이종열 명장은 피아노 조율사라는 직업이 아니었다면 
수술을 꼼꼼하게 하는 정형외과 의사가 되었을 것 같아요.
공연장 피아노 조율만 4만번 이상을 하였으니 정말 대단합니다.

 

 

 

대한민국 최고 조율사 이종열 명장 존경스럽네요.
조율은 청각, 시각, 촉각 모두가 필요하기 때문에 자기관리도 철저하다고 합니다.
술도 잘 안마신다고 해요.
가끔 음대 콘서트홀 피아노를 조율하면 지쳐서 병원에 간다고 하더라구요.

 

 

이종열 명장의 할아버지는 대나무로 단소를 직접 만들어 불고
시조창을 전문가 수준으로 잘하셨던 분이라고 해요.
어쩐지 이렇게 감각이 뛰어난 이유가 있었네요.
이종열의 아들은 공기업에 다니고 있다는데요.

 

아들 역시 조율사 자격증이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종열은 8남매의 둘째이자 장남으로 대학교를 못갔다고 해요.
참고로 이종열 명장은 모차르트, 쇼팽을 가장 좋아한다고 합니다.
피아노 연주자는 잉그리드 헤블러나 알프레드 브렌델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한편, 한국에는 피아노 조율사가 600명가량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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